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공사장 소음·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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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공사장 소음·먼지 줄인다

–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현대건설효성중공업 등 참여 

– 소음·비산먼지 사전 점검으로 공사장 민원 예방 및 ESG 실천 강화 

꿈이 모이는 도시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월 8일 구청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시공사 5곳과 ‘G.G.G.(Gangnam Green Governance) 실천 캠페인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현대건설효성중공업이다.

‘G.G.G. 실천 캠페인은 강남(Gangnam), 녹색(Green), 협치(Governance)의 약자로민관 협력을 통해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소음비산먼지 등을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이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시공사는 매월 점검 결과 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며구는 시공사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컨설팅을 제공하고공정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협약서에는 ▲전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공사장 내 소음·비산먼지 측정기기 1개소 이상 설치 및 운영 ▲노후 건설 장비·기계 사용 자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과 먼지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민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갈 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남구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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