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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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

– 산업 로봇인 협동 로봇과 마이스터 로봇의 실증 사업 수행기업에 기술 이전해 생산성 향상 지원 

– 국내 최초 협동로봇 안전 인증센터 구축압구정 거리 구현한 테스트필드에서 서비스 로봇 실증 계획 

꿈이 모이는 도시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730번에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사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의 2개동 건물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로 이뤄졌다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테스트베드연구실강의실서버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곳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사업 분야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 ▲협동로봇 안전 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이다.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에서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일률적인 작업만 수행했다면 협업지능 로봇은 산업용 로봇·장비(기계)에 인공지능(협업지능)을 부가(플러스)해 작업을 수행한다이러한 협동로봇이 앞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실증연구를 통해 맞춤형 상용화 운용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는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터(Meister, 명장)’라는 뜻 그대로 제조업 숙련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로봇을 연구한다제조업종 전반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금속가공자동차부품전기·전자)은 그동안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이 떨어졌다이 숙련공의 기술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대표 공정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공정시스템을 단기간에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안전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표준(K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울타리 설치를 면제받는 대신 제품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하지만 현재 국내 인증기관이 없어 해외 인증기관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이에 따라 국내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봇 테스드베드를 조성한다지난 6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360㎡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횡단보도비포장 노면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지며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해 볼 수 있다아울러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로봇 랩 투어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테스트필드 구축을 시작으로 강남의 혁신 성장 동력인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집중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로봇 기술로 구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는 로봇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남구  혁신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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